벌써 3월의 마지막,
중간에 입사해서 전임자 인수인계 없이 3개 법인 꾸려가다보니, 축나는 건 몸이요... 느는건 술과 담배??
그래도 올해 싸부와 인연을 맺게 되어 한줄기 빛이 되어주었네요~.
상반기는 워낙 비수기인지라, 세금납부도 고민되고
중소기업확인서도 갱신해야되는데 결산 세무조정은 늦어지고....
그 와중에 엔터쪽 일은 갑자기 부산스럽고, 인력부족에 지원요청은 요청대로 받다보니 뭘 하는지도 모르게 지나가네요.
신입시절의 추억이 떠오르지만 몰라서 두려웠던 것과, 알아서 두려운 것의 차이...
책임의 무게와 가장의 무게가 유달리 힘겨웠던 3월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게시판에 쓸데없는 글 싸지르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좋은글 보며 마음을 다잡고, 웃긴 글보고 피식대면서 버텨가는 것 같습니다.
겨울도 지나고 봄이오고 2015년 회계년도를 마무리하고 2016년 회계년도로 새로 시작되는 4월입니다.
"월급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한 회사" 에서 "임.직원 및 협력업체에 큰 꿈을 줄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려 합니다.
저를 비롯한 회원 여러분, 그리고 매일 열일하시는 싸부팀 4월 부터는 희망과 행복이 쏟아지길 바라구요..
복잡한 것이 정리되면, 싸부 커뮤니티 활동도 더욱 열심히 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만 퇴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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