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하는 회사에 근무한지 언 1년 ...
개인사업자이지만 규모가 그렇게 작지도 않고 왠만한 중소기업 이라고 보이는 이곳에서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곳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쓰지않았다...............
몇번이고 이야기를 해보았지만 그닥 반응하지 않는 대표님......
난 엑셀로 발주.납품. 원가. 단가 매출.매입 계산서 관리 경비관리 지출.수입 관리등 모든걸 해야했고...
한건을 여러번 다른 파일에 옮겨 적을때도 있었다....
마감을 할때면 늘 짜증이 났고...
그래서 나는 한가할때 무료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찾아서 테스트를 해보았다...
하지만 불편하기도 했고 데모버젼(?) 결국은 구입을 해야했거나....
양식지를 구입해야 하거나...
내마음에 들지 않았다....
기존 유명한 프로그램 비싼 그 프로그램을 써왔던 나인지라....
더욱 찾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포기했었다.... 그냥 엑셀로 모든걸 체념하고 서식 틀어지나 금액 오류 있나 일이리 계산 하고 또 계산해보고
저장 한번 잘못하거나 그냥 창 닫아 날라가면 으~~~ 악 소리한번 지르고 다시 작업하며 지내왔다...
그런 나에게 싸부가 왔다~~~~~
처음에는 낯설어서 뭔가 뭔지 잘 모르겠었는데...
적응기 지나고 나니깐 오호~~~~~~~ 무료이면서 이정도 퀄리트 뿜어내며 사후관리까지 철저하게 해주는 싸부가
진정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작업하던 엑셀파일들이 10가지 였다면 5섯가지는 버렸다..
과감하게 휴지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