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후원받고 있는 자전거회사가 있는데
신제품 홍보영상 촬영을 준비중이었다가, 원래 예정되었던 모델이 펑크가 나는 바람에 대타로 모델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ㅎ
예전에 두번정도 해본적 있던 거라, 시간이 맞으면 하겠다고 해서 어제 창원으로 다녀왔네요.
때마침 이번주 목요일에 바쁜 일정도 없고 그래서,
사적인 일이지만 동료분도 잘 다녀오라고 해주셨고, 그래서 수요일 저녁에 가서 담당자랑 저녁먹고,
회사에서 숙소도 제공해줘서 하루 묵고, 어제는 아침 6시반부터 오후 4시까지 산속에 들어가서 자전거 라이딩 하는 영상을 찍었네요
날씨가 더워서 굉장히 힘들긴 했지만, 거의 4년여만에 그런 모델 촬영을 해보는거라 재밌기도 했습니다.
회사 대표님도 오셔서 같이 산길 걷고 뛰고 하며 같이 촬영하느라 스텝이 4명이나 되었네요.
온몸이 땀에 젖긴 했었지만,,,
그렇게 다 잘 마치고 오랜만에 만날 친한 동생들도 있어서 창원의 다른동네로 가서 2시간 정도 만나고 밤에 올라오게 되었는데
좋은 기회였던거 같습니다.
경험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