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교육 - 싸부넷

  • 나의 일정
  • erp바로가기

  • 최신댓글리스트 더보기
    Erp사용질문 실무Q&A
    게시판타이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추천수 9 | 조회수 406 | 등록일 2024-05-28 14:00:10

    제목

    자전거 교육

    글쓴이

    MTB소년
    내용
     타 지자체에서는 하는데도 있고 안하는데도 있다는데
    저희 지역에서는 군청에서 초등학생들 자전거 교육을 위해 강사님을 초빙해
    지역 초등학교를 순서대로 돌면서 아이들에게 자전거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강사나 그런건 아니지만, 강사님과의 친분이 있어서 일 도와주는 목적으로, 무료봉사하며 자전거 실어다 드리고 보관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나름 일하는 시간에서 빼서 움직여야 하니 일주일에 두번 정도 그렇게 하느라 바쁘기도 하네요.

    본업으로는 원래 가구일을 하고 부업으로 자전거대여업도 하는중인데, 자전거대여업은 요즘 일이 별로 없다보니 그나마 다행인지..
    그래도 타지역에서는 잘 안하는 자전거 교육을 초등학생 때부터 전체적으로 하고 있다보니 전망은 밝아보입니다.

    저희 때야 뭐.. 시골에서 학교 다니며 버스도 없어서 어쩔수 없이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타야했기에 (1980년생)
    5살 6살때부터 어른자전거 타며 자동으로 배우고 탈수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정말 자전거 못타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옆나라 일본만 봐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자전거 엄청 타는데..)

    그래도 교육하는거 구경하다보면, 못타던 어린이들도 운동신경 괜찮은 아이는 금방 배우기도 하고
    끝까지 고생고생하다 겨우 터득하는 아이들도 있고, 천차만별입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것보다, 이런 걸 더 먼저 배울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1인이라..

    안그래도 아이셋 아빠인데 (중3, 중1, 초4) 저희 애들도 공부시키겠다는 욕심은 거의 없어서 배우고 싶어하는 예체능 쪽 학원만 보내주고 자전거도 좀 같이 타고 그러며 살고 있는데, 확실히 아이들의 행복지수는 공부만 시키는 애들보다 훨씬 높더라구요.
    일부러 도시가 아닌 지방에서 사는 것도 그런 목적이 큰데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이나 취미에도 정말 좋은 자전거, 다른 운동 등을 통해서 다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천
    목록
    자유게시판 전체목록 (15449)
    번호
    오늘도 힘내세요, 화이팅 ~~ ^^
    글쓴이
    등록일
    조회
    공지글
    싸부넷 처음 사용시 자주하는 질문 [1645]
    관리자
    2016-12-0521,109
    공지글
    회원등급의 종류와 등업 안내입니다 [1959]
    관리자
    2016-01-2817,599
    공지글
    댓글 이모티콘 변환 리스트 입니다 ^^ [900]
    관리자
    2016-03-289,910
    15431
    감사합니다, [3]
    기분좋은날
    2024-06-01341
    15430
    오늘도 바쁘신가요? [5]
    기억상실
    2024-05-31422
    15429
    오늘은 회식입니다 [5]
    하윤
    2024-05-30534
    15428
    자전거 교육 [5]
    MTB소년
    2024-05-28406
    15427
    코끼리 사슬 증후군_따뜻한 편지 2664호 [펌} [11]
    perdeo
    2024-05-27684
    15426
    6년만에 다시 재취업 [15]
    sixmeal
    2024-05-24580
    15425
    주말에는 비소식이 있네요. [5]
    ll햄복
    2024-05-24551
    15424
    종합소득세 [15]
    빅토리아트
    2024-05-23420
    15423
    수금 [3]
    다야
    2024-05-23454
    15422
    횟집 사장님 말 [2]
    기억상실
    2024-05-23437
    15421
    해당 글은 1:1문의 게시판으로 이동 되었습니다.
    독립
    2024-05-21374
    15420
    비참해지는 방법_따뜻한 편지 2658호 [펌] [13]
    perdeo
    2024-05-21370
    15419
    자전거대회 참가 [6]
    MTB소년
    2024-05-20347
    15418
    이제 곧 1달차! [2]
    윤리지
    2024-05-20456
    15417
    감사감사 [1]
    skruf
    2024-05-19363
    1
    2
    3
    4
    5
    6
    7
    8
    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