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_따뜻한 편지 2631호 [펌] - 싸부넷

  • 나의 일정
  • erp바로가기

  • 최신댓글리스트 더보기
    Erp사용질문 실무Q&A
    게시판타이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추천수 96 | 조회수 1,297 | 등록일 2024-04-16 08:55:13

    제목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_따뜻한 편지 2631호 [펌]

    글쓴이

    perdeo
    내용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




    서양 풍습에서, 결혼 30주년을 기념하는
    '진주혼식'이라는 의식이 있습니다.
    부부가 서로 진주로 된 선물을
    주고받기도 합니다.

    진주는 얼어붙은 눈물(Frozen Tears)이라 불리는데
    그 이유는 진주의 탄생 과정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진주는 모래알이 조갯살에 박히면서부터 시작되는데
    이때 조개는 자신의 피라고 할 수 있는
    진주층(nacre)이라는 특수한 물질을 분비해
    모래로 인한 상처를 감싸고, 치료합니다.

    그렇게 수없이 모래알을 계속 감싸면
    하나의 아름다운 진주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 나오는 진주의 체액은
    아주 조금씩, 천천히 생성되기 때문에
    조개에겐 엄청난 고통이 따른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진주가 모래알의 상처를 무시하면
    당장의 고통은 없지만, 결국엔 상처 부위는
    곪고 병들어 조개는 죽고 맙니다.

    이렇게 모진 고통을 통해 만들어진 귀한 진주는
    '부부가 진주처럼 사랑이 익어 빛난다'라는
    뜻의 상징이 됐습니다.






    세상에 시련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누구나 이런저런 모래알을 품고 삽니다.
    단지 시련을 대하는 자세가 각자
    다를 뿐입니다.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길까?'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

    우리는 시련이라는 모래알의 크기는 다르지만
    고통의 분량만큼 커지는 진주처럼
    자신만의 아름다운 보석을 만드는 중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 오늘의 명언
    시련을 겪는다는 것은 바닷가에 있는 자갈이 되는 것과 같다.
    여기저기 다치고 멍들지만, 전보다 윤이 나고
    값지게 되기 때문이다.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추천
    목록
    자유게시판 전체목록 (15540)
    번호
    오늘도 힘내세요, 화이팅 ~~ ^^
    글쓴이
    등록일
    조회
    공지글
    싸부넷 처음 사용시 자주하는 질문 [1671]
    관리자
    2016-12-0521,953
    공지글
    회원등급의 종류와 등업 안내입니다 [1986]
    관리자
    2016-01-2818,186
    공지글
    댓글 이모티콘 변환 리스트 입니다 ^^ [911]
    관리자
    2016-03-2810,423
    15507
    이제 추석이 다가오네요.. [6]
    ll햄복
    2024-09-05573
    15506
    산에 오르는 네 사람_따뜻한 편지 2736호 [펌] [1]
    perdeo
    2024-09-05792
    15505
    어제는 모기때문에 잠을... [5]
    하윤
    2024-09-04338
    15504
    추석모임 [4]
    기억상실
    2024-09-03557
    15503
    시원한 바람이 반갑네요.. [8]
    다야
    2024-09-03402
    15502
    무서운 이야기 [5]
    MTB소년
    2024-08-30534
    15501
    이번 여름 진짜 무덥네요.. [8]
    ll햄복
    2024-08-29528
    15500
    가장 강한 나무는 가장 유연한 나무이다_따뜻한 편지 2731호 [펌] [3]
    perdeo
    2024-08-28592
    15499
    대표님 부려먹는다고 혼났습니다. [5]
    하윤
    2024-08-27441
    15498
    회원관리에 편합니다. [9]
    유엔관리자
    2024-08-26360
    15497
    아이들이 이제야 모두 개학했네요 [2]
    MTB소년
    2024-08-26295
    15496
    어떤 과일 드세요~ [10]
    기억상실
    2024-08-26484
    15495
    졸음운전과 분노의 공통점_따뜻한 편지 2726호 [펌] [5]
    perdeo
    2024-08-20540
    15494
    경리업무 걱정이예요 [21]
    부울중기
    2024-08-19536
    15493
        초보
    2024-08-24497
    1
    2
    3
    4
    5
    6
    7
    8
    9
    1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