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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수 94 | 조회수 1,555 | 등록일 2019-06-10 12:53:18

    제목

    어제 산악자전거대회를 다녀왔는데요

    글쓴이

    MTB소년
    내용
    강원도 원주에서 새로 만들어진 코스에서 산악자전거대회가 열려서 다녀왔습니다.

    한 2년정도 전부터는 초급자 선수들은 부별로 5등까지 시상하고
    초급에서 입상 많이 해 올라가는 중급부 선수들의 경우 부별 3등까지 시상을 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대회공지와 공문에 중급부도 1~5등까지 모두 시상하는 걸로 되어있길래
    대회를 무사히 잘 마치고,, 저는 4등으로 피니쉬를 했습니다.
    혹시나 공지사항대로 되는게 맞는가 해서 본부석에 가서 여쭤보았지요.

    "혹시 오늘 중급부 몇위까지 시상하나요?"
    "오늘 경기는 5등까지 시상합니다~" 라고 답변을 해주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원래 빨리 집에 와야할 상황임에도 시상식까지 기다리면서 점심먹고, 오후 2시 정도까지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상장과 상품을 받아가면 그래도 무언가 하나 이룬 느낌이 드니까요.
    솔직히 10년간 MTB대회 나가서 받은 상장만 해도 60여개가 넘습니다.. 큰 미련은 없지요.

    그래도 준다니까 더위를 참아가며 그늘 찾아다니다가, 차에서 에어컨 켜고 좀 쉬었다가 하면서 기다렸는데..
    시상식을 시작하면서 1~3위까지만 부르고 안부르더군요;;;
    물어보니.. 4등 5등 시상은 그냥 안한다고..

    정말 황당했습니다.
    미리 얘길 해 주던가, 아님 물어봤을때 제대로 답변을 해주던가 하면 기다리지 않고 집에 갔을텐데
    잃어버린 2시간은 누가 보상해 주는가??
    주말에 차 많이 밀릴거 생각해서 일찍 집에 돌아왔어야 했는데 어제는 그 일로 시간만 날리고 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기분이 좀 그렇네요.

    상장이 아쉬운게 아니라, 그 낭비한 시간이 사실 더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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