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절대평가 반대합니다! - 싸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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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수 25 | 조회수 1,543 | 등록일 2017-08-20 22:10:04

    제목

    수능절대평가 반대합니다!

    글쓴이

    한가람
    내용
    이제 수능을 절대평가해서 수능무력화 하겠다는  교육부 방침이 8월말 발표된다고 합니다.
    지금은 수능이 상대평가로 대입에서 30%을 수능으로 뽑고 70%을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뽑는데요,
    만약 수능이 절대평가로 바뀌면
    수능점수 90이상은 A  80이상은 B 이런식으로  자격고사화되고 
     사실상 수능으로 뽑던 30%가 모두 없어지고
    학종(학생부 종합전형)100%로 대학가게되는 세상이 됩니다.

    이제 고1부터 내신 한번 망치면 대학도 못가는 세상이 되는군요,
    3년내내 친구들과 경쟁하며 피말리는 내신불지옥으로 아이들 너무 힘듭니다.

    뒤늦게 정신차리는 아이들 그리고 재수하거나 집안사정으로 군대갔다와서
    공부뒤늦게 시작하는 아이들은 이제 대학도 못가는건가요?

    고등때 정신못차리면 학생부.내신이 평생따라다니는 주홍글씨가 되는건가요?


    그리고 수능없애고  대학을 100% 학종으로 준비할려면
    내신 수행평가.비교과 자소서 교내경시 .토론대회.동아리.봉사활동등 다 봐줘야 하는데
    이게 아이 혼자 준비하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컨설팅업체나 전문가가 같이 준비해주는 아이하고 자소서나 비교과.동아리 자율활동 에서부터 차이가 심하구요.
    지방으로 갈수록 권력있는부모들 성적 조작 사건과 학생부조작사건 또한 빈번히 있었습니다.
    비교과,교내경시상또한  학교실적을 위해  상위권 몰아주기가 당연하구요.

    거기에 선생님 이상한분 만나 수행평가 이상한거 내주고 학생부도 맘에 안드는 학생이라고   나쁘게 써주면
    평생 주홍글씨처럼 회복도 불가하고 대학결정됩니다.

    이런 학종이 늘어날수록 
    아이러니하게도 지방 일반고로 갈수록 서연고 진학률이 갈수록 떨어졌습니다.

    왜냐하면 학종은 정성평가로 내신 비교과 .경시 동아리.봉사 자소서,면접 그리고 학교프로파일까지 들어가
    학교레벨까지 종합으로 보는
    일명 학부모 종합전형.,금수저전형 으로 불리우기때문이죠.
    또한 3년내내 열심히 준비한다해도 막상 명확히  대학가는 기준이 없으니 
    수시원서 6장 다 떨어져도 내가 왜 떨어졌는지도 모르는
    깜깜이 전형으로로 불리기도 합니다.
    게다가 요즘엔 3년내내 내신 비교과 준비뿐아니라 
    대입에 면접까지 강화되고 있으니 사교육비는 수능보다  훨씬 많이 듭니다.

     수능은ebs로 인강으로 공부해도 되고
    조작할수도 없고 누구에게나 가장 공정하고 공평한 시험이라 생각됩니다.
    혼자 고3때부터 그리고 가정형편으로 뒤늦게 재수해서 공부해도 대학갈수있게
    제발 수능절대평가 로 수능을 무력화 해서 공정한 기회를 없애지 말아주셨음 좋겠습니다.

    아래 동영상 참고하시라고 링크드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9&aid=0000136084


    무한경쟁을 없애겠다며 정부가 수능 절대평가 확대 방침을 꺼내들었습니다.

    그러나 교육현장의 반응은 기대와 많이 다릅니다. 사교육 시장은 더 커지고 있고, 1시간에 20만 원이 넘는 진로 컨설팅도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더 깊은 뉴스, 김유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에서 열린 입시 설명회. 정부가 발표한 수능 절대평가 확대 방침에 학생들은 혼란스럽습니다.

    [ 홍경인 / 고교 1학년]
    "전과목 절대평가가 늘면 대학별 본고사가 늘어난다. 재수하면 망한다."

    [박채린 / 중학교 3학년]
    "수능절대평가로 바뀌면 실력에 비해 격차가 줄어드니까 그걸로 갈 수 있는 대학 정시 비율이 줄어든다고…."

    정부는 수능이 무한경쟁을 촉발한다며 지속적으로 비중을 줄여왔습니다. 수능의 영향력이 줄면 그만큼 사교육이 줄어들 것이라는 명분도 내세웠는데요. 그럼 정부의 말대로 사교육이 줄었을까요.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서울 대치동 거리.

    내신 과목 위주로 재빨리 변신한 학원들은 새로운 호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남 대치동 입시학원 관계자]
    "영어학원 30만 원 빠진다고 해서 학부모가 그 돈을 아껴 저축을 하겠습니까? 컨설팅 업체를 찾아갈 수도 있고."

    [서울 강남 A고교생 학부모]
    "영어 내신학원이 박 터져요. 내신 1, 2등급 차이가 대학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가는데 중요한 키가 되기 때문에."

    내신 경쟁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경기 B고교 학부모]
    "내신이 어디까지 왔냐면, 선생님이 새로 왔어. 이 선생님이 어디서 근무했는지 학원가에서 조사를 하는 거예요. 시험의 스타일을 알아내는 거예요. 그 학교 가서 내신 시험지를 입수해. 이 선생님이 어떻게 시험 문제 냈는지 분석해."

    [C고교 학부모]
    "중학교때부터 공부를 하는 애 교과서는 빈번하게 사라져요, 훔쳐가요.

    [D고교 학부모]
    "가방에다 자물쇠. 꼭 집어넣어라."

    내신 강화와 함께 도입한 학생부 전형도 매한가집니다.

    동아리나 봉사 활동 등으로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하겠다는 당초 취지는 '금수저 전형'으로 전락했습니다.

    [E고교 학부모]
    "자율동아리를 부모들이 만들어주는 거예요. 책 읽어보고 책 정하고, 토론할 주제를 다 뽑으시고 보고서도 만드시고. 나중에 그걸 동아리 선생님한테 취합해 드리고"

    [서울 강남 F고 3학년 담임교사]
    "학생부가 좋은 학생은 학생부가 20페이지 가까이 되거든요. 디테일한 묘사까지 해서. 좀 더 가능성 높은 학생에게 힘을 실어주려고."

    학생들의 진로를 대신 결정해주는 신형 컨설팅도 등장했습니다. 한 시간에 20만 원이 넘지만 예약조차 잡기 힘듭니다.

    [조창훈 / 학습컨설팅업체 대표]
    "공부 싫어하나봐? 공부 싫어하는데 왜 자꾸 공부해서 대학가려고 하는 거야?" "체대를 준비해볼 것이냐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서울 강남 G고교 1학년]
    "제가 몰랐던 점을 하나씩 콕콕 짚어 주시니까. 괜찮았던 것 같아요. 많이 알고 가는 거 같아요 많이 도움이 된 거 같아요."

    내신과 학생부 강화가 일반계 고등학생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기대도 허점 투성입니다.

    지난해 서울대 입시에서 상위 50개 고등 학교 중 일반고는 단 13곳. 이 가운데 비강남권은 6곳에 불과했습니다.

    지역 명문고 상당수가 합격자를 내지 못했지만 서울의 한 자사고에서는 졸업생 4명 중 한명이 서울대 수시전형에 합격했습니다.

    [임성호 / 하늘교육 종로학원 대표이사]
    "내신이 중요했으면 비강남권 학교의 서울대 합격자수가 수시 비중이 늘어나는 만큼 비례해서 늘어나야 하는 게 상식적인 건데. 일반고, 지역고에 유리한 전형이다? 안 맞죠."

    내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자 자퇴를 선택하는 학생들도 늘고 있습니다.

    올해 서울 강남 지역 신입생 100명 중 2~3명이 석달도 안돼 학교를 떠났습니다.

    [고교 자퇴생(18살)]
    "시험도 어려운데 애들이 잘 하니까 등급이 너무 낮게 나오는 거예요. 등급 받았을 때 좌절했거든요, 많이 대학 갈 수 있을까 생각도 하고."

    성적 줄세우기를 막겠다며 도입한 절대 평가 확대 방침이 학생들을 더 힘들게 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이윱니다.

    [경기 H중학교 3학년]
    "모든 시험을 다 잘봐야 한다고 그러더라고요. 너무 부조리해요. 너무 힘들어요. 수능이 제일 공정한 시험인 것 같아요."

    채널A뉴스 김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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