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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수 26 | 조회수 773 | 등록일 2023-11-29 16:02:27

    제목

    속상해 죽겠어요.

    글쓴이

    소통
    내용
     친정아버지가 최근에 몸이 급속도로 더 쇠약해지셔서
    혼자서 일어나지도 거동도 못할정도 였어요.
    평소에도 식사를 잘 못하니는데 이번에 거의 미음만 드시고 하셔서 
    근력이 다 빠져버려서 걱정을 했는데.
    최근 조금씩 좋아지셔서 지금은 밥도 조금 드시고 혼자서 일어나서 화장실정도는 가세요.
    정말 다행인데
    아버지가 최근에 아픈실만한 일이 있었더라구요.
    혼자 끙끙 앓다가 병이 나버리신건데..
    지인 분이 다단계 비슷한 제품을 입고 먹고 하면 낳는다고 자기동생도 못걸었는데 걸었다
    자기도 허리가 아팠는데 낳았다 그러면서 그 회사에 모시가서 천만원정도의 물품을 구입하게 하셨어요.
    저희아버지 심근경색으로 25년전에 쓰러지신 이후 힘든일은 못하시다가 10년전부터 경제활동을 못하고 계세요.
    본인 소득이 없는걸 지인분도 아시고 저희집이 넉넉한 편이 아닌것도 아시는데
    아버지가 무슨 돈이 있어서 1000만원어치의 물품을 사게 하신건지.
    아버지 신용카드 한도가 나오니 덥석 긁으신것 같은데
    결재일이 도래하니 이제 갚을일은 갑갑스럽고 혼자 삭히다 저희들에게 털어 놓으신건데
    저희랑 상의라도 했으면 저희들도 정말 그 제품에 대해에 알아보고 정말 필요한거라면 어떻게든 해드렸겠죠.
    아버지는 지푸라기라도 잠는 심정으로 하셨다지만
    저는 그 지인분이 더 이해가 안돼요...
    어떤 상황에 저희가 처해있는지 아시면서 아버지가 인지능력이 없는분도 아니신데 
    뭐가 잘못됐냐고 저희한테 도려 큰소리치시고..
    저희는 그분을 사기죄로 고소라도 하고픈 심정이에요..
    심장박동기까지 차고 계시고 병원에서 영양제도 주사도 못맞을만큼 심장과 신장이 안좋으신데
    어떤 근거로 그걸 먹고 입고 하라고 한건지 무슨근거로 의료기라고 하는건지
    그래서 법적으로 대처할수가 있는지 변호사며 주변분들이며 알아보는중 입니다.
    회사일에 아버지일에..시댁 아버님 생신에..정신이 없고 스트레스만 늘어가는 날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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