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총 댓글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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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주 | 2016.09.27 14:26
소통하고 사는 거 힘든 거 맞습니다요. 저도 착한 남편인데, 소통하기는 쉽지 않고, 남편이 애들한테 훈계하는 방식도 이해 안 갈 때 많고요. 알고보니 주변 친구들도 비슷한 경우 많아요. 우리나라가 서로 다른 걸 인정하고 대화하는 문화가 아니라서 그런지 근데 저부터도 상대방을 약간 인정해주고 동의하는 부분을 언급하면서 나지막하고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해요.
눈물 흘리지 마시구요! 사람들이 참 달라도 많이 다르구나 생각하면 좀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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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gml | 2016.09.27 14:33
착한거랑 아내에게 공감해주는거랑은 완전 달라요.
울 남편 착하고 일도 무지무지 열심히 하는데 아이일이나 제 일에는 아주 무관심해요ㅠ.ㅠ
이제는 그냥 모든거 제가 알아서 합니다.
의논해봐야 의견 다툼만 생기고 도움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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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 | 2016.09.27 14:35
가장 가까워야 할 사람인데 얘기하다보면 거대한 벽 앞에 서있는 기분.. 그 절망감 요.
같이 요 ..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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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스딘 | 2016.09.27 15:11
릴렉스 하세요
힘든거는 누구나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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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정원 | 2016.09.27 15:18
에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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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mo | 2016.09.27 16:21
시간이 지나면 알아줘요.
아들은 머리크면 엄마가 요.아빠가 필요해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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