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고 사는 거 힘든 거 맞습니다요. 저도 착한 남편인데, 소통하기는 쉽지 않고, 남편이 애들한테 훈계하는 방식도 이해 안 갈 때 많고요. 알고보니 주변 친구들도 비슷한 경우 많아요. 우리나라가 서로 다른 걸 인정하고 대화하는 문화가 아니라서 그런지 근데 저부터도 상대방을 약간 인정해주고 동의하는 부분을 언급하면서 나지막하고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해요.
눈물 흘리지 마시구요! 사람들이 참 달라도 많이 다르구나 생각하면 좀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