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총 댓글수
2
시간순
|
추천순
|
반대순
주원맘
|
2016.09.08 11:13
수 많은 사람을 스쳐간다고해서 그 수 많은 사람들이 나를 설레게 떨리게 행복하게 기쁘게 화나게 아프게 힘들게한건 아니니까요
내맘을 모두 줬던 사람, 나를 웃게하던 사람, 내게 행복을 주던 사람을 떠나보내는게 쉽다면 더 이상한거죠 ..
어렵고 아프고 서운하고 힘들고 우울하고 그게 당연한거예요..
세요
대댓글
0
브라이언
|
2016.09.08 11:32
별거 아닌것 아닙니다. 살아가는 것은 참~ 힘든 일 입니다.
사람들과의 만남과 헤어짐에 깊은 성찰이 있으신것 같네요.
나랑 맞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시는 편이 걱정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나랑 잘 맞는 친구도 생각까지 같을 순 없구요
설사 잘 맞는 다고해도 잘 생각해보시면 나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나랑 잘 맞는 부분이 좋게 보이고, 안맞는 부분은 잘 맞는 부분에 가리워져 인지하지 못하는 부분이며, 또 안맞는 부분은 생각하기 싫은 것입니다.
사람의 뇌 구조가 뇌가 생각하기 편한 쪽을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가끔은 가슴과 머리가 다른 방향으로 가기도 하지요.
뇌의 지배를 받는 우리는 책을 더 많이 읽어서 내가 진정으로 생각하는데로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정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1년에 1~3권 정도 읽는 편이지만 (만화책은 만화가게에 있는 책 다봤지만요)
만남과 이별이라는 과정을 격으며 더욱 성숙해지는 과정이라 생각하세요,
다음 만남에서는 더욱 완성도 있는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울할땐 우울함을 즐기시고, 털고 일어나면 완전히 즐거운 일이 있더라구요
.(43년 살아보니 죽으라는 법은 없더라구요)
시고
. 의쌰의쌰 하세요.
대댓글
0
비회원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