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지금 건설회사에 다니는데 3개월이 넘게 월급이 안나와서 이직을 생각중이예요.
어렵지만 같이 시작하자고 해서 수락을 했는데, 대표님과 이사님이 저와는 마인드 자체가
안맞네요. 새로 법인 설립한 회사에서 경리업무외에 자재수급 , 외주관리 사무실 전체관리
다하며 일해 봤기 때문에 다른회사들은 어떤가 궁금해서 나이가 많아도 자영업,벤쳐회사, 유통업체
까지 몇년동안 다양하게 경험을 해봤거든요. 그리고 건설회사에서 2년째 일하고 있는데
저하고 가장 안맞는곳이 건설사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서는 말하기 곤란하지만, 이런생각으로 어떻게 사업을 할까?라는 절대 사업을 할 수 없는
상황들을 많이 보다 이직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만둔다고 하니 조금만 더 두고 봐달라고 하는데 글쎄...28년 동안 경험해 보면 바에 의하면
절대적으로 일어설 수 없는 회사거든요.
이제 50인데 월급이 작고, 회사가 작더라도 예전처럼 내회사처럼 알뜰 살뜰 챙기며
일할수 있는 있는 회사를 천천히 찾아봐야 할것 같아요.
오너의 생각과 중간관리자의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건데 너무 안일하고, 대충...
이런건 저하고는 너무 안맞아요. 싸부가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라 다른회사로 가서
싸부넷으로 열심히 일하고 싶네요ㅣ ^^ 그냥 아침부터 넋두리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