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때문에 속상해요.... - 싸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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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수 69 | 조회수 1,579 | 등록일 2017-05-18 09:16:21

    제목

    아들때문에 속상해요....

    글쓴이

    통맘
    내용
    중3아들이 기가막힌 중간고사 성적표를 가져왔어요..
    이번 중간고사는 반에서 중간도 힘들겠어요.
    정말이지 객관식과 서술형에서 깎여나간 점수 합계가 어마어마하네요..
    물론 중2 겨울방학부터 지금까지 공부는 하나도 안했고요.
    게임, 만화책, k-pop, 야동 .. 뭐 이런거에만 집중하는것같아요.
    말대꾸 꼬박꼬박하고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으르렁대니
    무서워서 성적얘기를 꺼낼수도 없네요.
    그냥 속상한 마음 적어봅니다.
    사춘기탓일까요?
    사춘기는 모든중학생이 겪을테니 조건은 같을테고요.... 다 제탓인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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