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딩때 ~ 20초반까지만 해도 친구 그래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학교 졸업하고 취업하고 정신없이 몇년보내니 확 줄고
나이도 점점먹어가니 이제 몇 안남았네요.
초중고 대딩 통틀어서 가끔이라도 연락 주고받고 만나는 친구는 7명?도 안됩니다.
이정도면 심각한건가요??
그마저도 진짜 속마음터놓고 가족처럼 이야기할수있는 친구는
어린시절부터 같은동네에서 유치원부터 같이다닌 친구 한명이 유일하네요...
제가 인생을 잘못산건지 나이들면 원래 친구가 줄어드는게 일반적인 현상인지요?
솔직히 인간관계도 참 허무하고...
내가 정말 밑바닥일때도 돌아봐주고 진심으로 걱정해주는건 가족말고는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인생을 사는게 참으로 외로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