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413030225275
- 은행 "온라인 강화" 노조는 반발
126개 지점을 25개로 축소.. 직원들은 전화·디지털 업무로
- 은행들 몸집 축소기에 돌입했나
지점 축소는 세계적인 추세.. "AI에 밀려나나" 은행원들 동요
한국씨티은행이 지난달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126개인 지점을 25개로 대폭 줄이는 '차세대 소비자금융 전략'을 발표하자 노조가 강력히 반발한 것이다
A 시중은행의 차장은 "요즘 젊은 직원들끼리 '우리가 은퇴하기 전에 은행원이라는 직업이 사라질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한국씨티은행의 조치가 국내 금융권 전체에 곧 닥칠 운명을 보여주고 있다는 두려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