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벚꽃이 피는 4월부터 10월까지 반포대교에서 매일 펼쳐지는 무지개 분수쇼가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5일 서울시와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낭만 가득한 야경을 볼 수 있는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를 시간대별로 나눠 진행한다.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쇼의 정식명칭은 '달빛무지개분수'이며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 6월 사업을 시작해 2009년 4월 개막식을 열었다.
'달빛무지개분수'는 반포대교의 옆면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며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져 한층 더 환상적인 모습을 띈다.
아름다운 '달빛무지개분수'는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한강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았으며 수많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한편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기상조건이 나쁘지 않는 한 매일 가동된다.
한강사업본부
서울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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