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BusanCity'
부산 시민들이 흩날리는 벚꽃을 맞으며 싱그러운 봄을 만끽하고 있다.
지난 29일 부산광역시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자 부산 개화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올라온 사진 속에는 도로를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의 모습이 담겨 있다.
따뜻한 햇살과 연분홍의 벚꽃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누리꾼들은 연이어 "부럽다"는 댓글을 올리며 부산으로 여행가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같은 날 부산지방기상청은 "군락지 내 임의의 한 나무에서 꽃이 80% 이상 개화하면 만발로 규정한다"며 "현재 부산 남천동 일대는 벚꽃이 만발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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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