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차로 운전해서 나갈일이 잘 없다보니..
오늘은 점심때쯤에 사무실에서 우체국 갈일이 있어서 걸어가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걸어서 25분정도 소요되니... 좋다고 생각하고 나갔는데
날씨가 너무 좋은거 있죠... 정말 완연한 봄 날씨에요..
봄바람 살랑살랑 햇빛은 따숩고요.. 일광욕 제대로 한 기분이에요~
차 때문에 매번 주차장에서 바로 건물안으로.. 쓩 들어가버리고... ㅋㅋ 하늘을 올려다 볼 생각조차 안하고
그렇게 지나갔네요~ 이제 봄이 되었으니 하늘도 올려다보고 그렇게 쉬엄쉬엄 하루하루를 보내야되나봐요..
주말엔 시댁 식구들과 제부도로 여행가는데 날이 좋아서 갈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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