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벌써 막내 아들이 초등학교 입학식을 하게되어 다녀왔어요.
첫째 아들 입학식에는 참석을 못했던 이력이 있어 꼭 참석하고자 노력을 많이 했어요.
예전에 운동장에서 하는 생각만하고 든든히 입고 가는데
집사람이 어디 바닷가에 나가냐고...ㅋㅋ
일반 코트를 입고 학교에 갔는데 운동장에는 아무도 없고 학교안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어느 반인지 보구 나오려나하고 따라 들어갔는데,
학교교실에 대형TV와 PC가 떡하니 있고, 시스템난방기가 천정에 달려있고, 각자 사물함이 있고,
한마디로 와~ 소리가 저절로 나더라구요...
영상으로 입학식을 하고, TV화면에 대고 인사하고 ㅋㅋ 웃긴 경험이였습니다.
제가 국민학교 다닐때랑은 많이 다른 것을 느꼈네요...
가끔은 아이들 생활속으로 들어가보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즐거운 3월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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