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GO'를 시작한 '초심자'들을 위해 꼭 알아둬야 할 핵심 공략법 10가지
1. 스타터 포켓몬으로 '피카츄' 얻고 싶다면 아무 방향으로 100m 걷기
Beebom
포켓몬스터의 상징 '피카츄'를 초반부터 잡고 싶다면 아래에 주목하자.
처음 '포켓몬GO'를 시작하면 스타팅 포켓몬으로 파이리, 꼬부기, 이상해씨 중 하나를 골라잡을 수 있다.
하지만 이를 꾹 참고 지나친 뒤 아무 방향으로 약 100m 정도만 걸어가면 어느새 화면 속에 등장한 '피카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게임을 '처음' 시작했을 때에만 가능하다.
2. 초기 단계에는 트레이너 '레벨업'이 관건
트레이너 레벨이 높을수록 CP가 높은 포켓몬이 자주 등장한다.
게다가 레벨이 높으면 포켓스톱에서도 상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포켓몬을 강화할 때 CP의 최대한도 또한 늘어난다.
따라서 초기 단계에는 다양한 포켓몬을 잡아들여 트레이너를 레벨업 시키는 것에 집중하자.
3. 약한 포켓몬 바로 '강화' 하는 것은 금물
포켓몬을 '강화'하는 것은 진화와 전혀 관련이 없으며, 특히 초반에는 강력한 포켓몬들이 금방 등장하기 때문에 무리해서 포켓몬을 강화시킬 필요가 없다.
오히려 초기에 포켓몬을 강화하면 소중한 '캔디'만 버리는 셈이니 인내심을 발휘해 일단 좋은 녀석들이 등장할 때까지 기다려보자.
4. 똑같은 포켓몬 여러 개 갖고 있다면 '박사'에게 보내기
똑같은 포켓몬은 여러 개 갖고 있어도 별로 쓸모가 없다.
이럴 때는 괜히 모아두지 말고 CP가 가장 낮은 포켓몬을 '박사'에게 보내 '캔디'를 얻도록 하자.
또한 포켓몬을 꾹 누르면 한 번에 여러 마리를 일괄적으로 보낼 수 있다.
5. 약 5분 후 '파란색'으로 재활성화되는 '포켓스톱'
(좌) 포켓스톱이 활성화되면 '파란색'으로 변한다, (우) 포켓스톱이 비활성화되면 '보라색'으로 변한다 / unpauseasia.com
포켓몬 사냥 시 가장 필요한 '몬스터볼'을 비롯 회복약과 산딸기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바로 '포켓스톱'이다.
보통 포켓스톱을 한 번 들르면 '보라색'으로 변하는데, 이는 5분 정도 지나면 다시 활성화돼 '파란색'으로 변한다.
특히 자신이 항상 머무는 곳에 '포켓스톱'이 있다면 틈틈이 들어가 아이템을 획득해보도록 하자.
6. 커브볼로 포켓몬 포획하면 '경험치' 보너스
(좌) 일반적인 몬스터볼의 모습, (우) 커브볼로 바뀌었을 때의 모습 / twitter 'S_juminee'
더 많은 경험치를 얻고 싶다면 '커브볼'로 포켓몬스터를 포획해보자.
먼저 몬스터볼을 누른 후 한 방향으로 빙글빙글 돌리면 '커브볼'로 변한다.
물론 '커브볼'은 일반 몬스터볼보다 포켓몬을 명중하기 어렵지만 그만큼 더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으니 시도해볼 만하다.
7. 파트너 포켓몬 설정으로 '캔디' 얻기
본인이 아끼는 포켓몬을 '파트너'로 설정한 뒤 함께 걸으면 소중한 '캔디'를 얻을 수 있다.
'파트너 포켓몬'은 트레이너를 누른 뒤 우측 아래 버튼을 터치하면 원하는 녀석을 '파트너'로 설정할 수 있다.
8. 카메라 속 포켓몬이 휙휙 돌아간다면 'AR 모드 끄기'
(좌) AR 모드 켠 상태의 모습, (우) AR 모드 끈 상태의 모습
화면 속에서 포켓몬이 자꾸 움직여 잡기 힘들었다면 'AR 모드'를 끄도록 하자.
'AR 모드 끄기'를 누르면 포켓몬이 화면 중앙에 고정돼 한층 잡기가 수월해진다.
9. 초록색 원 작을수록 높은 경험치 보너스
cnetfrance
포켓몬을 잡을 때 몬스터볼을 '초록색 원' 중앙에 정확히 넣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초록색 원'이 작을수록 더 많은 경험치가 주어지니 포켓몬 사냥이 손에 익었다면 이제 작은 초록색 원 안에 넣는 연습을 하자.
10. 배터리 절전 모드로 오랜 시간 게임하기
'포켓몬GO'는 게임 특성상 계속 켜놓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가 크다.
이럴 때 설정에서 '절전 모드'를 체크하면 '보조배터리' 없이도 최대한 배터리를 아껴가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kyooj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