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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수 34 | 조회수 822 | 등록일 2017-01-15 11:32:19

    제목

    삶을 통해서 우리는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한다.

    글쓴이

    한가람
    내용




     

    삶을 통해서 우리는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한다.

    참나인 본성은 삶 속에서 우리에게 다가오는 모든 사람들과 상황들,

    그리고 자연을 통해서 우리를 가르치고 각성 시킨다.

     

    우리는 본성의 신호로써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배우고

    그 배움의 징표로 사랑과 감사를 느낀다.

    그리고 그 결과 한 차원씩 더 높은 의식으로 진화하여 

    더 큰 배움의 삶으로 나아가게 된다.

     

    하지만 관념이 두터울수록 본성의 신호가 장애를 받게 되어

    삶 속의 배움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본성은 우리가 배울 때까지

    삶 속에서 똑같은 삶의 상황을 반복하게 만든다.

     

    만약 당신이 아직 가난에서 못 벗어났다면

    가난을 통하여 당신의 삶 속에서 배워야 할 것이 있는데

    아직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한 것이다.

    당신을 힘들게하는 주변 사람 특히 그 사람이 부모나 형제 자매라면

    본성은 그들을 통하여 당신에게 무언가 가르치려는 것이고

    그것을 배우게 될 때 당신이 힘들어하던 상황은 종료가 된다.

     

    하지만 본성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본성은 그 상황을 끝내지 않고 당신이 알 때까지 계속 반복한다.

     

    이것이 불가의 가르침인 마음의 윤회인 것이다.

    마음의 윤회는 마음을 버리는 순간 끝난다.

    가난한 마음을 버리는 순간 자신의 삶 속에서

    가난을 통해서 가르치려는 본성의 가르침을 알게 되고

    주변사람에 대한 원망이나 분노의 마음을 버리는 순간

    그들을 통하여 본성의 가르침을 알게 된다.

     

    알게 되면 더 이상 배울 것이 없어지니 상황은 종료되고

    삶은 한 단계 더 높은 의식차원을 향해 나아간다.

    이렇게 본성과 하나가 되는 가장 높은 의식의 차원인 

    깨달음에 다다를 때까지 계속해서 삶 속의 가르침을 통한

    의식 차원의 상승이 일어나게 된다.

     

    본성이 가르치는 모든 것은 결국 하나의 결론에 도달한다.

    삶이 우리에게 주는 모든 것은 사랑과 감사라는 것이다.

    에고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비참하고 힘들고 증오하던 것들을 통해

    본성이 우리에게 주는 가르침은 사랑과 감사인 것이다.

    이것을 알게 될 때 그러한 상황의 종료가 일어나고 의식은 상승한다.

     

    이것은 머리의 생각과 이해로는 도저히 알 수 없고

    오직 수행을 통해 마음을 버려야만

    가슴으로 또 마음으로 느껴서 알 수 있을 뿐이다.

    그래서 수행은 삶 속에서 내게 다가오는 모든 것들에 대해

    그것들은 나를 가르치고 성장시키려고 본성이 보내온 것들이며

    그것들이 내 삶에 주는 종국의 의미는 사랑과 감사라는 것을

    하나씩 알아가는 삶의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을 통해 마음의 눈이 열리면

    이전에 관념의 눈으로 보던 모든 것들이

    전혀 다른 새로운 의미와 가치로 다가온다.

     

    예전에 수행모임에 참가한 11살의 어린 소년이 있었다.

    상담시간에 아빠의 의미를 묻는 말에 "아빠는 돈 벌어 오는 사람"이라고,

    엄마의 의미를 묻는 말에는 "엄마는 밥하는 사람"이라고,

    "할머니는 애 보는 사람"이라고 대답하여 웃었던 적이 있다.

    이 아이는 어려서 순수하기에 솔직히 대답했을 뿐,

    아직 마음의 눈이 열리지 않아 관념인 육체의 눈으로 밖에는 볼 수 없는

    모든 어른들도 속 마음은 이 소년과 같을 것이다.

     

    누구나 관념의 눈으로 보는 아버지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느라 삶에 지친 늙은 남자이고

    어머니는 거리에 흔하디 흔한 중년의 아줌마, 혹은 할머니로

    집안의 가사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일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찾기 어렵다.

     

    생텍쥐베리의 소설 어린왕자에 보면 스승인 여우가

    어린왕자에게 가르친 삶의 명언이 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육체의 눈으로는 볼 수 없다.

    오직 마음의 눈이 열려서 그 눈으로 보고 느껴야 알 수 있는 것이다.

     

    작은 별에서 장미꽃 한송이를 키우는 어린왕자가 살았다.

    어린왕자는 세상에 단 하나뿐이라고 생각한 

    자신만의 장미를 소중하게 여겼다.

    장미에게 아침마다 인삿말을 건네고 물을 주고

    해충을 잡아주며 소중하게 키우던 어느 날

    언덕너머 반대편으로 산책을 갔다가 거기에서

    수천 송이의 똑같은 장미꽃들을 발견하게 된 어린왕자는  

    단 하나 뿐이라고 생각한 자신만의 장미가

    흔하게 피어있는 것을 보고 실망한 나머지

    자기만의 것을 찾아 그 별을 떠나 지구별로 오게 된다.

     

    지구별에서 만난 스승이 여우였다.

    여우는 어린왕자에게 삶 속에서 소중한 것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것임을 가르쳐준다.

     

    여우가 말한다.

    네가 본 수천 송이의 장미들은 너의 장미와 똑같지 않아.

    눈으로 볼 때만 똑같을 뿐 그 꽃들은 너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지.

    왜냐 하면 네가 인삿말을 건네고 물을 주고 해충을 잡아준 장미는

    단 한송이 너의 장미 뿐이니까.

    네가 그 별을 떠날 때 더 이상 너를 볼 수 없어서

    슬퍼한 장미도 수천 개의 장미들이 아닌 너의 장미 한송이 뿐이야.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지.

     

    사람들은 삶 속에서 너무나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관념 때문에 마음의 눈이 닫혀있어서 보지 못한다.

    수행을 통해서 관념을 닦아내면 그제야 마음의 눈이 열려서 볼 수 있게 되고

    이 때 비로소 그것들의 의미가 사랑과 감사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감동하게 되고 삶에 대한 감사와 행복을 느끼게 된다.

     

    아버지 어머니의 존재가 세상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나이 든 돈 버는 남자, 밥 해주는 여자가 아닌, 

    오직 하나뿐인 가장 소중한 의미와 가치를 지닌 나만의 사람으로

    가슴 속에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이렇게 삶 속에 다가오는 모든 인연들이 하나씩 마음에서

    새로운 의미로 태어날 때마다 인생은 버텨내야 할

    괴로운 짐이나 숙제가 아닌 축복이며 감사임을 알게 된다.

     

    수행이 더욱 더 깊어져 삶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되는 순간

    마침내 우주는 당신 앞에 신비의 베일을 벗고 그 진실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그 때 비로소 당신의 삶은 예술로 승화되고 감동으로 꽃 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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