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hable
LG전자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에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며 '투명 TV'를 선보였다.
지난 6일 미국 매체 매셔블은 '이번 CES에서 본 것 중 가장 멋지다'는 말과 함께 LG의 투명TV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투명TV 앞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고 "와우(Wow)"라는 감탄사를 연발했다고도 전했다.
매셔블이 첨부한 영상에는 LG의 투명 디스플레이 너머로 사람 손이 보이는 모습이 포착된다.
사실 투명TV가 세상에 처음 나온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LG가 선보인 디스플레이는 이전보다 높은 투명도와 유려함을 자랑했기 때문이다.
실제 투명TV가 시중에 본격적으로 시판되면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많다. 단순히 미관이 좋은 TV 뿐 아니라 차량 운전석 전면 디스플레이부터 냉장고까지 생활 어느 곳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여지가 많기 때문.
한편, 2017년형 LG 그램 노트북 시리즈는 'CES 2017'에서 'CES 혁신상'을 비롯해 유력 매체들로부터 CES 어워드를 받았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