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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 15:3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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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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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보았습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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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슈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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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지인께서 편안한 마음으로 인터뷰하시고 오라고해서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무역회사에서 했던 재무회계업무 일거라고 해서요...
인터뷰하는내내 제가했던 무역 재무회계처리 업무와 병행으로
수출에 관한 전반적인 서류 핸드링, 선적기일체크 및 선적업무, 영세율발행, 환급업무등등
무역회사 재무팀 근무하면서 해외영업팀에 요구해서 신고시 필요한 서류만 받던 제가 하기에는
두려움이 앞서더라구요.
대표님이나 담당자가 일이 얼마 안된다 하지만
기존 하던 업무도 아니고 새로운일을 배운다는데...
걱정반으로 인터뷰를 끝내고 나오는길 집에 가서 본인 생각을 정리하고 메일을 달라고 했습니다.
집에 와서 남편과 요건을 이야기하고 어떻게 결정를 할까하고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일은 다른 기회에 정말 내가 하고픈 일이면 하는게 좋을듯하다.
3월 입학하는 아이 학교적응도 중요한대 새로시작한 회사일도 배워야하지
기존 하던업무도 아니라 주3일안에 다 끝낼수 있겠느냐~
남편 본인이 아직 니가 그렇게까지 나가서 일할정도 상황은 아니니 괜시리 조급한 마음을 갖고 종종거리며
두가지를 일을 하려고 애쓰지말라고 응원해주더군요.
그래서,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올지 모르지만 둘째아이가 학교적응하고 마음에 여유가 있을때 하기로 하고
인터뷰 기회를 주셔 감사하고 제가 생소한 업무를 진행하기에 역량이 부족한듯합니다 라고
대표님께 메일를 보냈습니다.
어떤 기회가 나에게 다가와도 현재 내 상황이나 마음의 여유는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일과 육아를 적절히 유지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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