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계란 값 때문에
요즘 계란이 더더 먹고싶어요
가끔 아침대용으로 편의점에서 삶은 계란을 먹곤 하는데
무서운 계란 값 때문에 한동안 안먹었거든요
그런에 어제아침 너무 계란이 먹고싶어서 편의점에 들렸어요
삶은계란이 대부분 2개에 1,600~1,800원 사이인데
오호라 4개에 1,800원인 모닝계란이 있는거에요~
이게 웬 횡잰가 싶어서 이것저것 잴거없이 얼른 집어들고 사무실도착~
어디 한번 이제 먹어볼까 하고 계란을 집어들었는데 ....
어째 느낌이 이상....왜 날계란의 느낌이 드는거지...
혹여 몰라 사무실 직원들에게도 흔들어보라하니 다들 날계란인것 같다고..
이게 웬말인가 싶어 혹시몰라 종이 컵에 계란을 깨뜨려보니 정말 날계란....
아....싼이유가 있었구나...
결국 노른자 살짝 터트려서 전자렌지에 돌려서 아쉬운대로 계란 익혀 먹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