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애들 방학과 함께... 애들 셋 (8살/6살/3살) 다 데리고 서울 처가 및 처제네 집으로 휴가(?) 갔습니다.
월요일부터 4일간 독수공방하네요.
저는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 혼자 밥먹는거나, 집에 혼자 있는거 싫어하는데
다른 친구들이나 동료들한테 이 얘기하면, 전부 부러워하네요 ㅎㅎㅎㅎㅎ
어제 기차타고 갔기 때문에, 어젯밤 퇴근해서부터 혼자 집에 있는데
집이 역시 온기도 별로 없고, 너무 썰렁하더군요.
시끌벅적 세명의 아이들이 난리부려대고 소리지르고 말리던 집이 조용해지니 적응이 안됩니다.
어서 3일이 더 빨리 지나갔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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