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재능은 사람들 머릿속에 기억되지만,
당신의 배려와 인간적인 여백은 사람들 가슴속에 기억이
된다고 하지요..
마지막 남은 달력 한 장이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찬바람에
떠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를 뒤돌아보며 새로운
한해를 바라 보는 시간입니다.
재능 있고 머리 좋고 거기다 인간미까지 두루 갖춘다면
그보다 더 좋은 조건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인간미 풀풀 풍기는 여백이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줍은 사진 몇장과 짧은 한 줄의 글을 통해 서로가 공감하고
작은 위로와 용기가 되었으면 하여 올렸으나 부족함을 절감합니다.
주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따라 새로운 한해는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를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