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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수 16 | 조회수 277 | 등록일 2016-12-21 11: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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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오랜만이네용)

    글쓴이

    언니네이발소
    내용

    1. 그간 '촛불의 질서'와 '시민의식'을 칭찬해온 조중동의 촛불집회 보도가 달라졌습니다. '촛불'에 맞서는 보수단체의 시위가 그 규모에 있어 비교가 되지 않더라도, 같은 비중의 목소리로 부풀려 보도해주는 전형적인 보수 언론의 '집회보도 공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 버릇 개 주겠어? 대선은 가까워지고 불안도 하겠지~
     

    2. 우병우 전 수석이 민정비서관이던 2014년 6월 검찰의 ‘세월호’ 사건 수사와 관련해 광주지검 수사팀에 직접 전화를 걸어 ‘외압’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영수 특검팀은 이런 내용을 파악하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수사할 방침입니다.
    이제 팔짱 끼셨던 그 팔에 수갑을 끼셔야겠어~ 어쩔~
     

    3.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분당의 갈림길에서 새로운 보수 재건의 기치를 내건 새누리당의 움직임을 평가절하했습니다. 또, ‘우리 당 대선주자 지지도 합계가 새누리당 등 다른 쪽을 압도하기에 제대로 힘을 모으면 어떤 후보가 맞상대가 되더라도 이길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힘을 모으고 지혜를 합쳐서 반드시 정권교체 합시다~ 아자~
     

    4.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변화는 책임지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친박 의원들의 정계 은퇴를 촉구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친박 비박 모두 마찬가지로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감옥에 보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죄지으면 당연 감옥 가야지요... 너무 세게 나오는 거 아니냐고 핀잔주는 사람 없지?
     

    5. 박원순 서울시장이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국정원부터 제일 먼저 손봐 줄 것’이라며 국가정보원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야권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박 시장이 '대통령'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포부를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좋은 공약들 많이 내고 공유하기~ 누가 돼도 국정원은 꼭 손봐주기~ 약속~
     

    6. 이재명 성남시장은 ‘분열은 필패, 우리끼리 싸우지 맙시다’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또, ‘내부 경쟁은 더 커지기 위한 선의의 경쟁, 친일독재부패세력을 이기기 위해 어깨 거는 경쟁이어야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대선 후보 호감도 1위를 하는 이유가 다 있다니까... 백퍼 공감~
     

    7.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한일 위안부 합의’ 등을 칭찬했지만, 현재의 박근혜 대통령은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반 총장의 진심이 무엇인지 밝히라’면서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알면서 물어 본 거지? 난 또 모르는 줄 알고...
     

    8. 병역의무를 고의로 기피한 사람들의 이름과 주소 등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병역 고의 기피자' 명단은 병무청 홈페이지의 '공개/개방 포털'에서 '병역기피자 인적사항 등 공개'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공개만 하지 말고 박원순 시장 아들한테 하듯이 끝까지 좀 물고 늘어져 봐라 응?
     

    9. 최순실 조카 장시호의 연대 특혜 입학 의혹에 대해 교육부가 경찰에 수사 의뢰를 검토 중입니다. 고교 때 성적이 최하위권이었는데도 장학금을 받고 연대에 입학했고, 대학 재학 시절 학사경고를 세 차례나 받고도 제적 등 징계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러다 이쪽 집안 최종학력이 아주 볼품 없어지겠는걸... 어쩌냐~
     

    10.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 앞에 충무로가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사회 비판적 영화를 준비하던 감독들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드러난 현실을 뛰어넘을 수 없다며 '투캅스 vs 공공의 적’ '내부자들 2' 등의 사회비판 영화를 잇달아 포기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막장 드라마가 있을 수 없다 싶으면, 그냥 이걸 영화로 하지그래~
     

    11. 현지의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을 받는 칠레 주재 한국대사관의 외교관이 국내로 소환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칠레 주재 유지은 대사는 현지시각으로 19일 피해 학생들과 가족, 칠레 국민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칠레 법정에 좀 세우지... 나중에 누구처럼 억울하게 당했다고 발뺌할라~
     

    12. 천경자 '미인도' 위작 논란이 종지부를 못 찍고 있습니다. '진품'이라고 발표한 검찰과 달리 프랑스 감정단인 뤼미에르 테크놀로지는 진품일 확률은 0.00019%'라고 주장하고 있어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 감정단과 감정싸움을 해야 할 전망입니다.
    갑자기 최순실 국정 관여 1% 미만이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어이가 없네~
     

    13. 비싸고 이용이 불편한 생리대의 대안으로 생리컵이 급부상 중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생리컵의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판매를 불허해 맘 편히 생리할 권리를 바라는 여성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식약처의 오락가락 행정은 누구 눈치 보느라고 그런 겨? 혹시?...
     

    14. 일반인 남성 수백 명의 몸캠이 대량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통상 돈을 뜯기 위한 협박용으로 쓰이는 일반인들의 몸캠이 이처럼 판매용으로 이용된 피해 사례는 처음이라며 피해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떨고 있니? 그러게 옷은 왜 아무 데서나 벗어가지고... 쯧쯧...
     

    15. 40대 여성이 부부싸움 뒤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전날 밤 텔레비전 채널을 놓고 다툰 뒤 부인이 방에 들어갔으며 이후 목매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에휴... 그깟 TV 채널이 뭐라고... 양보하는 미덕이 죽음도 면하게 합니다요~
     

    16.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강력한 아편계 진통제인 ‘펜타닐’을 의사의 처방보다 많이 복용했던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펜타닐은 암 환자나 고통이 심한 질환자에게 처방되는 중독성 있는 진통제로 모르핀보다 100배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종의 필리핀판 로맨스라고나 할까? 니가 하면 죽음이야...
     

    17. 프란치스코 교황이 ‘박근혜 게이트’로 인한 한국의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에 대해 국민들이 잘 극복해낼 것이라는 믿음을 피력했습니다. 교황은 ‘한국인들이 저력이 있는 만큼 이번 혼란도 잘 이겨낼 것’이라는 취지의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이 반드시 탄핵과 사퇴를 받아낼 겁니다. 아멘~
     

    18. 배우 정애리 씨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KBS의 '1대 100'에 출연한 정애리는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금액이 얼마 정도냐’는 질문에 ‘1,000만 원 가까이 나간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습니다.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는 건 알았는데... 정말 엄지척, 캡숑짱입니다요~
     

    @'위증모의' 관련자 청문회 참고인 채택. 또 모의?
    @특검팀 오늘부터 20일간 본격 수사에 나서. 파이팅~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는 물 건너 가. 아쉽네...
    @새누리 비주류 ‘오늘 탈당 구체화 위한 긴급회동’. 드뎌~

    덕이 높은 사람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그를 따르는 이웃이 있기 때문이다.
    - 공자 -

    오늘은 야권의 유력 후보들 동정을 하나씩 실었습니다.
    내가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 필사적인 사람들에게 공자님의 말씀을 살짝 전합니다.
    결국, 정권교체의 한길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는 후보는 많은 인덕과 소양을 갖춘 사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를 따르는 국민 역시 그래서 절대 외롭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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