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선 아주, 매우, 격하게 즐기는편으로 말도많고 웃기는것도 좋아하고.. 그렇게 마십니다
문제는 집에 들어온후 잠들기전, 그리고 그 다음날, 또 그 다음날까지
기분이 엄청 다운된다는 겁니다
술자리에서 큰 실수도 안했으면서 자괴감이 들고 창피해죽겠고..
술취해서 지나가다가 한 말들.. 아무도 기억 못할것같은데도
왜 그런말을 했을까 내가 미쳤지라며 하루종일 생각납니다.
다음날 같이 마신 사람한테 물어보면 별 실수안했다고 하는데도 기억이 하나씩 떠오르면서
나홀로 창피함의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