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추운 겨울날 군대에 간 아들이 그리워 편지를 쓰게 되었다.
\"사랑하는 아들아...
이 추운날 군대에 보내게 되어 이 엄마는 마음이 아프구나.
니방의 침대에는 아직 너의 따뜻한 온기가 남아
오늘도 이 엄마의 마음을 사무치게 만드는 구나...\"
며칠 후 아들에게서 답장이 왔다.
\"사랑하는 어머니...
추운 날씨에 몸은 건강하신지요?
저는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
제가 입대하던 날 깜빡하고 제 침대의 전기 장판을 켜두고 왔습니다...ㅠㅠ
사랑합니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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