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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31 15:0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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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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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좋아질까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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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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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독일출장을 다녀왔어요~
남들은 유럽여행가는거 마냥 부럽다는 눈치였지만..
실상은 정말 온몸이 다 아플정도로 힘든 출장이었죠~
관광은 커녕 일만하고 온 느낌...ㅋㅋ
라인강 한번 거닐고 온게 그나마 위안이었네요~
암튼...
출장 마지막날 전날...
한국에서 발생한 이 믿지못할 뉴스를 접했답니다.
아...정말 밥과 김치가 정말 그리웠는데.. 들어오기가 싫더라구요~
밑에 어느분이 쓴거처럼..
이게 나라인지...참~
지인들은 카톡으로 독일에 있는 그여자나 좀 잡아오라고 하고..ㅋ
귀국 비행기 탑승때 나누어주는 신문에 정말 대문짝만한 기사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신문은 받았지만 읽기도 싫고..챙피하기도 하고...괜히 외국인 눈치가 보이기도 하고...
한국에와서 쉬는 주말내내 그에 대한 뉴스만 보고..
친구들 만나도 온통 그얘기만 하고...
이제야 밥과 김치를 충분히 보충했지만...
아직도 뭔가 힘들고 스트레스가 쌓인 느낌입니다.
다들 마찬가지시겠죠~~
11월에는 어느정도라도 나이진 뉴스를 보고 싶네요~
11월은 좀 좋아지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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