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꿈을 꿨다.
무슨 회식? 자리였던것 같다.
회식자리에서 무려! 치킨을 시켜 먹었던 것이었다!!
그런데 나는 조금 늦게 도착을 하였고, 치킨은 잔해만 남기고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
으앙. 내 치킨. 나도 치킨. 나도 치키이인.... ㅠㅠ
누군가가 치킨을 추가로 한마리 시켜줬다.
눈이 뿅! 하고 하트가 되어 기다렸다.
하지만 나온건... 반쯤 시커멓게 타버린 치킨....
아아... 사랑하는 나의 치킨님은 이렇게........ㅠㅠ
슬펐다.
잠에서 깨고 나니,
내가 치킨먹는 꿈을 꾸었는지,
슬픈 치킨을 먹다 잠들어 이것은 꿈이다! 라는 꿈을 꾼건지 구별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 저녁은 치킨이다! (불끈!)
닭은 언제나 옳다.
아, 한마리만 빼고.
(읍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