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머리를 혼자 염색했었어요
한달이던 기간이 일주일로 제법 기간이 짧아지면서
지인의 미용실을 한번 방문했습니다.
미용실을 들어갈때는 흰머리의 할머니였는데...
미용실을 나올때에는 새치가 살아져있었네요
너무도 감사한 손길이였습니다.
염색하는동안 나눈이야기 속에서
어쩌다 한번 만나는 이웃이지만
통하는 몇몇 마음을 느끼면서
흐믓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오게 되었네요
별것 아닌것 같지만,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의 손길이, 마음이 나와 맞닿아 있다는
행복한 마음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으로 가득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