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서울시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단 3일간 올해 마지막 '서울 밤도깨비야시장'이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지난 3월 여의도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DDP, 목동 운동장 등 서울 시내 4곳으로 확대된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이번 청계광장을 끝으로 시민들과 작별인사를 나눈다.
이번 청계광장 서울 밤도깨비야시장의 콘셉트는 '가을 운동회'로, 박 터트리기, 림보, 철봉,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종목이 열릴 예정이다.
스탬프투어 역시 서울 밤도깨비야시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묘미 중 하나다.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 마련된 각 운동회 코너에서 경기에 참여할 때마다 바통 모양의 리플렛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올해 마지막 야시장인 만큼 특별히 '레스토랑' 존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청계천의 가을바람을 맞으며 푸드트럭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스탠딩 테이블이 준비된다.
한편 청계광장서 열리는 이번 서울 밤도깨비야시장은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핸드메이드 작가 60팀, 푸드트럭 10대가 참여한다.
사진 제공 =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