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대우자동차인 윈스톰을 2009년에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요즘 택시나 다른 분들의 차를 얻어타보면 오디오 소리가 제차보다 무척 좋게 들려옵니다.
잔고장이 없이 잘 타던 차량의 오디오에 힘을 주기로 결심했습니다.
1. 오디오 본체를 바꾸고, 스피커를 바꾸고 할 까...
2. 앰프를 달아볼까....
3. 방음을 해볼까...
많은 생각들 중에 순정을 최대한 유지하자가 모토였습니다.
저는 차량 내부인테리러를 전혀 하지 않았죠. 내장재는 한번도 손댄적이 없어서,
네비게이션과 블박도 설치하지 못했어요. 새차에 손대는거 싫어서요.
네이버를 폭풍검색하다가 진공관을 이용한 앰프를 발견하고,
전화~
2번인 진공관앰프를 장착하고, 쓰레기 오디오는 생기를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고음과 저음의 소리가 분리되어 조화를 이루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네요.
그런데 조금 지나니 고음대역의 소리가 조금씩 아쉬워 지네요...
손을 대자니 조금있으면 집사람에게 넘어갈 차량인데....
애매모호,,,해지네요.
요즘차들은 오디오소리가 좋아서 그냥 타도 될 정도네요. (전문가분들에게는 미치지 못하겠지만요)
7년이 넘어가는 차량에 급 오디오에 힘을 주었더니
방음, 방진, 고음부분 보완등등 하고싶은 것들이 많아지네요.
이번 기회로 함부로 차에 손대면 안 되는 것을 깨달은 것 같아요...ㅜ.ㅜ
욕심이 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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