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영화 설리를 뒤늦게 보면서
영화 시작하기 전에 광고를 쭉 보는데 모두 다 재밌어 보이더군요.
1) 인페르노 [톰행크스 주연] 미스터리 스릴러
전세계 인류를 절반으로 줄이려는 천재 생물학자가 갑작스럽게 자살한 이후
기억을 잃고 병원에 갇힌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이
전 인류를 위협하는 거대한 계획에 맞서기 시작.
2) 바스티유데이 [본 시리즈 제작진 참여] 액션 블록버스터
큰 규모의 도심 테러를 막고자 하는 주인공
3) 어카운던트 [벤 애플렉] 액션.
자폐아/수학천재/악당들의 회계사/범죄자인 주인공이 조직과 국가의 표적이 되면서
숨겨진 본색을 드러내는 이야기.
4) 럭키[유해진]
기억 잃은 킬러가 배우가 되는 스토리
이 중 럭키는 상영관 내 광고는 없었고 영화 전단지 쭉 뽑아오다 봤네요.
위 네 편 중 하나 정돈 재밌겠죠.
영화관 간 김에 하나 더 볼까 싶었는데 위 네 영화 중 지금 개봉해 걸린게 하나도 없어서
그냥 설리만 보고 돌아왔네요.
설리는 제가 보기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2배 재밌었음.
승객 구하는 내용으로 어떻게 두시간을 끌어가나 싶었는데,
오.... 사건발생 전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알차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