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 감독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이날 10만85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16만2493명이다. 같은 날 영화 '아수라'는 관객수 7만5757명으로 2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수는 215명7030명이었다. 두 영화는 지난달 28일 같은 날 개봉했는데, 초반엔 '아수라'가 먼저 앞서 나가는 듯 했으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순위를 뒤집으면서 이틀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2만6132명으로 3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44만5명이다.
'설리:허드슨강의 기적', '밀정', '벤허'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미스 페레그린'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다가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아이들을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