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부터 8일까지 모백화점 판매 행사에 투입됐다..
태어나서 종일 서서 일한적은 첨음이다..
첫날 집에돌아오는길 발이아파 걸을수가 없었다 너무너무 서글펐다..
일주일 벌어들인것은 천여만원.. 차포떼고 나니 회사이익금은 160이다.
난 월급쟁이... 작은회사에서 추가근무수당을 주는것도 아니고.. ㅠㅠ
어째거나 9일은 전달 마감하느라 정신없이 보냈다..
9일 6:40 -대장이 전화를 했다.. 12.13일 현장 지원 요청이다...
부탁이였지만.. 이또한 명령과 다를바 없었다..
회사를 그만둘생각 아니고서야.. 싫다고 하는건 그만두겠다는 말과 같았으니까...
12일 새벽 3시30분에 기상.. 4시출발 광명시에서->고양시로 6시부터밤11시까지 죙일 일했다...
집에 올수가 없었다.. 다음날6시까지 가야 했기에...난 찜질방에서 잤다..ㅠㅠ
명절 연휴전날인 13일도 밤11시20분이 되서 마감했다...
고생했다고 20만원 주더라~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14일 너무너무 피곤해서 시골에 바로 내려갈수가 없었다..14저녁늦게 출발했다..
엄니 삐지셨다 ....= 0 =
5년만 젊었어도 싫은것 싫다 말하면서 다닐수 있을것 같은데...........
나이는 커트라인에서 한참위요....
오라는데는 더더욱 없고....
캔디도 아닌데 참고참고 또참아야 한다는 현실에 힘이안나지만.
또 이렇게 출근해서 마음을 다잡고 화분에 물도 주고, 책상도 닦고, 외상대도 챙겨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