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30118.010340751560001
현계옥, 상하이서 항일 비밀공작 활동
현계옥(玄桂玉)은 대구출신으로 ‘빈처’ ‘운수좋은 날’ 등의 소설을 쓴 현진건의 사촌 형인 독립운동가 현정건의 연인으로 유명하다.
그녀 역시 대구출신 기생으로 일찍 부모를 여의고 17세 때 기생이 됐다. 그녀의 용모는 뛰어났고, 풍류가무와 한문에도 조예가 깊었다고 전해진다.
우국충정에 불타는 인텔리인 현정건은 일본, 중국 등지를 돌아다니다 가끔 대구에 들렀을 때 친구와 어울려 기생집에서 현계옥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
========================================================================
영하 밀정에서 배우 한지민이 맡은 배역의 실존인물로 추정되는
현계옥 선생의 생애관련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