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달만에 대회에 참석해봅니다.
3주 정도 전쯤에 가구 납품 일을 하다가 허리를 다쳐서 침맞고 물리치료 계속 다니는 중인데
일은 계속 해야해서 잘 낫지 않더라구요
업체 후원 문제가 있기 때문에, 1년에 몇개 대회는 꼭 나가야 하는데
올해는 연초부터 몸이 문제가 많아서 못나가구, 하반기 대회에 집중하려하니 또 허리에서 말썽이군요.
결국은 대회 출전해서 겨우겨우 완주하고 골인했습니다.
성적도 기존에 비해 한참 바닥권....
그래도 열심히 달렸기 때문에 즐거워 다행입니다.
좋아하는 것에 최선을 다할수 있다면 좋은데
체력보다도, 다른 여건으로 안좋아서 기량을 100% 발휘하지 못한다는건 참 서글프고 아쉽기도 한 것 같습니다.
치료 계속 잘해서, 올해 남은 대회 3개도 잘 치뤄낼수 있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