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커피죠

노래도 있고 커피매장에 상단에 항상 위치해 있는 메뉴이죠

작년에는 스타머머 커피숍에서는 5000만잔 이상 팔렸다고 하네요 ㅎㄷㄷㄷ

아메리카노의 의미는 뭐 대충 '미국의'라는 정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름만 보면 미국인들이 즐겨먹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역사를 보면 미국인들도 질 좋은 에스프레소가 아닌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데요.

영국에서 독립 전 미국인들은 질좋은 커피를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영국정부가 중남미 커피 수입을 금지시켰기 때문에

구입이 어려웠죠~~그래서 일부 밀수업자들이 들여온 커피에 물을 넣어 마실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영국정부가 커피 수입을 금지시킨 이유는 동인도회사의 로비 때문이었는데요.

동인도회사는 중국에서 홍차를 수입하여 미국에 판매를 하였기 때문에 커피가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있었죠.

이후에 영국정부가 동인도회사의 홍차에 대해 관세 특혜까지 주어 이에 반발한 미국인들이 '보스턴 차 사건'을

일어켰습니다. 이 사건이 미국의 독립전쟁 계기의 일부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아메리카노를 즐겨먹는데요. 이런 흑역사가 있는다는 것은 오늘 처음 알았네요.

시간 날때 세계사 공부를 좀 해봐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고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 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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