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은 유난히 길고 유난히 더 더웠죠.
저희는 에어컨 회사인데 여름이 오기 직전에 입사를 하여
회사의 업무도 모른채 뛰어들게 되었죠.
그러면서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주워주워 업무를 배우게 되었답니다.
업무를 잘 모르는 부분도 있었고 여름시즌이라 너무너무 바빳던것도 있엇고..
정말 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순식간에 3달이 지난거 같아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면서 문의 전화도 뚝 끈기고 일정 항의 전화도 뚝 끈기니
정말 많이 한가해졌어요.
근데 한가해지니 나름 시간이 안가서 죽을 맛이네요..
싸부넷 동강보면서 밀린 업무 입력해놔야겠어요^^
싸부넷 덕에 내년 업무는 수월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