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은 한번에 내지말고 12개월 무이자로 조금씩 내고
상대에 대한 배려는 일시불로 지불할것.
상처는 계란처럼 잘 풀어주고
오해는 잘게 다져 이해와 버무리고..
실수는 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 통깨처럼 조금만..
열정은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해서라도 마음껏 쓰고..
은혜는 대출이자처럼 꼬박꼬박 상환하고..
추억은 이자로 따라라오니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리움은 끝끝내 해지하지말것.
의심은 단기 매도로 처분하고,
아픔은 실손보험으로 처리하고
행복은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한 통장에 넣어둘것
이라고 누군가 말하는걸 슬쩍 ...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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