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MTB를 타며 후원선수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작년말부터 계속 회사에서 월급이 4달씩 밀려나오며 경제적으로 힘들다보니 자전거에 집중하지 못해 체력이 많이 떨어지고
올해는 대회 성적도 아주 안좋았습니다.
사실 월급이 그렇게 밀리다보니 카드도 다 정지되고,
회사는 결국 4월30일부로 나왔지만, 와이프명의 사업자 내서 활동하면서 수입은 거의없고
저는 구직활동급여 신청해서 7월에 121만원 좀 넘게 받구 먹고사는데..
그런것 때문인지 역시 취미생활에 전념할수가 없더군요.
그래도 틈틈이 타지만,
이제는 저희 동네에서조차 형동생들이랑 자전거 타면, 쫓아가기가 버겁고 혼자 뒤떨어지곤 합니다.
체력도 문제지만, 멘탈이 계속 무너지는듯 해요.
더위도 많이 타는데...
어서 좀 좋은날이 왔음 좋겠습니다.
직장인에게 가장 큰 힘은 역시 월급.
밀리지 않고 꼬박꼬박 수입만 잘 생겨도 삶의 큰 힘인데 그게 안되니 가장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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