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누리당이 조동원 홍보본부장 등의 선거법 위반에 대한 해명으로 홍보담당자의 법 숙지 미숙으로 벌어진 일이라며 사과했습니다. 그 가운데 선관위가 국민의당과 새누리를 차별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법 위에 군림은 아니고? 이 와중에 차별은 뭐니?
2.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해 지역은 갈등을 보이고, 사드 배치 관련 국론은 찬반양론으로 갈라졌습니다. 이에 더하여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는 강력히 반발하며, 전쟁에 준하는 엄중한 경고성 발안까지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사드는 찬성인데, 우리 지역은 반대’ 이런 코미디가 어딨니?
3. 정부가 한국도로공사와 코레일이 하는 취약계층 교통비 할인 등 보전해줘야 하는 공익서비스 비용을 최근 5년 동안 1조5962억 원이나 덜 지급했습니다. 이에 부채가 심각한 두 공공기관의 요금 인상을 부추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어쩐지... 담뱃세, 범칙금 걷어다 다 어따 쓰셨데 그래~
4. 우리나라가 OECD에 가입한 지 올해로 20년이 됐지만, 여전히 성별 임금 격차는 OECD 국가 중 최하위, 근로 시간은 최상위 수준입니다. 남녀 임금 차이는 OECD 국가 평균의 2배를 넘었고, 일하는 시간도 평균보다 연간 350시간 이상 많았습니다.
창피해 살 수가 없다... OECD는 왜 가입해서 이 망신이지...
5. 세월호 특별조사위는 오늘 오전 전원위원회를 열고 ‘3차 청문회 개최계획안’을 의결합니다. 정부가 특조위 조사활동이 끝났다고 예산을 지급하지 않고 있지만, 특조위 대부분의 직원들은 ‘무급 출근’으로 조사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꼭 보답할께요... 국민의 힘~~~~
6. 새 차를 사자마자 계속 고장이 나더라도 제조사에서는 교환이나 환불을 거절하고 수리만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소비자 불만이 커지면서 보증 기간 안이라면 새 차로 교환하거나 환불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그러게... 불량 제품은 반품하는 게 맞지요... 무슨 장사를 이렇게 한데~
7. 미국 경찰이 지난 8일 경찰 저격범을 제압하는 과정에 ‘폭탄 로봇’을 투입해 ‘경찰의 군대화’ 논란에 기름을 끼얹었습니다. 미국 경찰이 군사무기인 원격조종 로봇에 장착한 폭탄을 터뜨려 범인을 폭사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무 감정 없이, 주저 없이 방아쇠를 당기는... 현실속의 로보캅... 좀 거시기 하다~
8. 구글이 차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이름을 '누가'(Nougat)로 결정하고, 8~9월 정식 버전을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누가는 사탕의 일종으로 구글은 안드로이드의 새 버전을 공개할 때마다 유명한 디저트 이름을 코드명으로 붙여왔습니다.
혹시 ‘누가바’ 흉내? 누가 좀 알아봐봐...
9. 위안부 피해자 유희남 할머니가 향년 88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15세에 위안부 피해를 당한 유 할머니는 후유증으로 오랜 기간 불면증과 심장질환을 겪었습니다.
고단한 삶 살다 가신 할머님... 이제라도 편히 쉬세요...
10.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탈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리오넬 메시를 지지하는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웹사이트를 통해 '#우리는 모두 메시다'는 해시태그를 달고, 두 손을 펴고 있는 사진이나 메시지를 올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차별 없이 모두 넵시다‘가 정답이지... 아무리 좋아도 이건 아니지 싶다...
11. 북한군의 비무장지대 중화기 배치에 대응해 유엔군사령부가 2014년부터 DMZ 내 중화기 반입을 허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DMZ 내 우발적 충돌이 국지전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비무장지대가 무장지대가 돼버린 듯...
12. 논란이 됐던 여선생님과 중학생 제자, 학교전담경찰과 여고생의 성관계는 법적으로는 처벌받지 않습니다. 13세 이상이면 미성년자라 하더라도 성 결정권이 있다고 보기 때문인데 이 기준 연령을 16세로 높이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나이도 나이지만 신분과 직위를 이용하는 거... 그게 더 문제 아닌가?
13. 버스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을 살린 '영웅' 버스 기사가 평소 '심폐소생술'을 배웠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평소 자신이 운행하는 버스 노선에 노인분들이 많아 정기적으로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고 합니다.
전쟁 영웅만 영웅이 아니라는 얘기지요... 훌륭하십니다.
14. 자신의 애완견을 때리는 사람을 저지하다가 상해 혐의로 기소된 여성이 정당방위를 인정받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정당방위는 자신의 신체뿐 아니라 재산권 방어에도 인정된다며 ‘애완견은 재산으로 볼 수 있어 정당방위로 인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5. 대형 영화관이 영화 시작 시각을 넘겨 광고를 상영해도 관객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 서부지법 민사22부는 참여연대와 청년유니온 등 시민단체 회원 26명이 CGV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시간은 금인데... 꼭 금전적 손해만 손핸가? 이건 아니지 싶어~
16. 요즘 값싸고 양 많은 생과일주스 전문점을 건강 챙기겠다고 자주 찾으셨다면 앞으로는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한 잔에 일반 과일 음료는 물론이고 탄산음료보다도 몇 배나 많은 당분이 들어 있었습니다.
각 설탕 35개? 백 주부도 이 정도는 아닌데 말야...
17. 강남역 살인사건은 ‘여혐 범죄’가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ㅍ‘여혐은 명시적 신념보다는 무의식에 가깝게 실천되는 여성에 대한 비하ㆍ편견 등으로 보는 사회과학적 정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뭔 소리야? 어렵다 어려워... 국민의 생각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구만 그래...
18. 우리나라 미혼여성 10명 중 9명은 '결혼을 안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남성의 60%는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18%는 '반드시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러다 모태 솔로가 넘쳐나는 건 아닌지...
19. 한국 소비자원이 각 브랜드 치킨의 가격과 중량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가성비가 가장 높은 치킨 브랜드는 ‘BHC’였고, 한편 먹을 수 있는 부위의 중량이 가장 작은 곳은 ‘처갓집양념치킨’이었고 양념치킨 중에서는 ‘교촌치킨’이었습니다.
먹는 게 남는 거라는데... 먹을 게 없다는 얘기지~
20. 치킨 반 마리면 나트륨 하루 기준치와 같아. 짜다~
사드 배치 결정, 국방부 아닌 청와대에서 내렸다. 막 하자는 거지~
5일 만에 1천 명 청년수당 복지부가 취소하면 중단. 이러지도 저러지도...
금융권 내달 하반기 공채 시작, 작년보다 30% 이상 줄듯. 대출금리도 내리나?
폭염에 에어컨 등 여름용품 '불티'. 불티나니 더 덥지~
국내 일곱 번째 지카 감염 환자 확인. 모기와의 전쟁.
유로 2016 호날두의 포르투갈 우승. 축하추카~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이 말의 근본이다.
- 순자 -
‘말 문이 막힌다’고 하는 것은 어쩌면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고백하지 못해서 일지도 모릅니다.
때론 솔직함이 더 당당한 모습 아닐까요?
폭염의 연속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이번 한주도 멋지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