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용역업체처럼 소사장제라고..
본사에 건물을 무상임차로 받아서 전반적인 관리를 전부 다 하거든요 ㅠㅠ
(사무직+현장직 전체가 개인사업장인 저희 사장님소속)
사업장에 본사직원이 한명도 없습니당. 따지자면 본사도 아니지만....
밑도끝도 없이 아침에 전화해서 복사기 업체 바꿀거고 오늘 기계가 들어올거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부랴부랴 기존 업체에 미지급금이 있어서 그것도 해결해야된다고 했더니,
(회사가 인수되는 과정에서 지급을 보류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중간중간 미지급금 있는 업체들 리스트를 따로 자료만들어서 어필을 했었거든요..
사무용품이나 사무실 복사기, 컴퓨터 관리업체들은 금액이 작으니까 계획 잡아주라고요 ㅠㅠ
그때는 듣는둥마는둥 계획도 안잡아주더니 ㅋㅋ바로 11일에 잡아주네요 ㅋㅋㅋㅋ참나..
하.. 계약서는 만료된 채 재계약을 안하고 그냥 쭉 임차중이지만.. 미리 통보를 해줘야 되는거자나요...ㅠㅠ 상도덕이있지..
안그래도 올 초에 공장단지 내에 있는 구내식당을 몇개 업체들이 같이 이용중인데 저희쪽에서 보이콧해가지고
한바탕 피바람이 불었었는데......ㅋㅋ 또 이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럴거면 기존 거래처에 전화도 이 사태를 만든 본인이 직접 하시던가 ㅠㅠㅠ..저한테 통보하라고 ㅋㅋㅋ
아침부터 거래처에 껄끄러운 전화를 했습니당.......
비도오고 ........ 마음도 찝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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