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머리 교육
바른 마음으로 바른 길 가라는
세상을 먼저 살다 가신 어른들의
말씀이 귓가에 맴도는 아침입니다.
다른 나라에서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사람의 귀한 목숨을 빼앗아 가는 일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넒은 세상에 많은 사람이 살다보니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세계에서
날마다 쉬지 않고 일어나는 세상입니다.
어릴 적 부모님에게 정신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여
정신적인 공황 상태의 젊은이가 늘어가는 세상입니다.
옛날 어른들이 말씀하신 밥상머리 교육이라는 것은
꼭 무언가 중요한 것을 가르친다고 하기 보다는
밥상에 둘러앉아 서로 얼굴 본다는 것입니다.
조부모님과 부모님 자식들이 한자리에 모여 앉아서
사람이 살아가는 삶에 가장 중요한 밥을 먹는 다는 것
모두 같은 시간에 같은 목적으로 모여 있다는 그 것들이
젊은이나 어린이에겐 중요한 교육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언제 부터인가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들이 각자 밥을 먹기 시작하고
각자의 활동 영역을 간섭 말라는 말을 하게 되고 복잡한 것을 싫어하고
집에 오는 시간들이 모두 다르면서 가족들이 모이는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얼굴을 보면서 가족들의 건강도 서로 살펴보고 하루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도 하면서 가족들이 서로 칭찬도 하게 되던 그러한 것들이
자연스럽게 교육으로 이어지던 시대 이제 기대 할 수 없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
아무리 분하더라도 바른 행동만 해야 한다.
불이익이 오더라도 거짓을 말해서는 아니 된다
예전에는 어른들이 자연스럽게 아침저녁 밥상머리에서
자식들을 바라보던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가르침이 되었습니다.
핵가족시대엔 밥상머리 조부모 가르침을 받을 기회도 없고 가르칠 시간도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