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원 원장이고 회계 이런건 관심도 없었고 치과대학에서 배운적도 당연히 없구요.
세무사무소에서 다 알아서 잘 하는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여러가지 일로 세무사무소가 하는일이 맞는지 틀리는지
약간 확인이 필요한데
사실 저로서는 확인이 불가능하지요.
매출이야 얼마인지 알고 있지만
지출을 어떻게 잡는지는 저도 일일히 확인이 어려우니
그래서 회계를 제가 직접 알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다른 치과선생님들을 대상으로 강의도 하고 있는데
회계사무소에 건건히 일일이 챙겨주지 않으면 (통장사본을 보여주는데도)
기타소득을 잘 잡아주지 못하더군요.
또하나는 임대업을 같이 하게 되었는데
이게 사연이 복잡합니다.
부모님 집이 워낙 오래되어 재건축을 하는데, 그 비용은 제가 내게 되어
공동사업자가 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골치아프네요.
공동사업자인 것도 그렇고, 임대수입이 제 종합소득으로 합산되니 괜히 했나 싶기도 하고
담당 세무사는 그냥 감가상각만 하려고 하는데
건축비를 쉽게 감가상각하는 건 아니라고들 하고 말입니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