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출근했어요~
시어머님 폐렴으로 입원하셔서
딸아이와 교대로 병원에 가 있는데
할일은 해야하니 마음이 너무 무거워요
남편은 출장 중이고
친정아버지 약도 챙겨드려야 하고 ...
몸달아서 허둥되다가 허리를 다쳐서
주사맞고 약먹으면서 시어머님 병 간호하고 있어요ㅠ
감사하게도 딸아이가 방학이라서
교대라도 할 수 있었네요
누군가의 도움없이는 살수가 없다는 것
새삼느껴요
혼자서 하다가 한계에 부딪히면 좌절하고
작은 손길에는 감사한 마음이 엄청 커져요
감사한 마음안고 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