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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7 09:5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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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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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은혜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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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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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근사한 곳 있을까? 하고 맛집을 찾다가
아니지 !! 생각을 바꾸게 됩니다.
어버이날이 오고 하니
시어머님과 식사할 곳을 찾다가
옛날처럼 하는 음식점을 다시 검색하게 됩니다. ㅎ
저희의 입맛을 따라서 찾은 맛집은
어머니 입맛에 맞지않아 하셔서
식사 후에 항상 아쉬움이 남거든요 ㅠ
한 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리뷰를 보고 동네식당을 갔습니다.
가기전 어머님께 부탁을 드렸어요
'맛있다 맛있다' 해주시라고 ㅋㅋ
큰 부딪힘없이 식사를 마쳤습니다.
연세가 높으셔서
하루하루 삶을 버거워하시는 어머니
해드릴 수 있는 것이 딱히 없네요
조금이라도 맛있는 식사가 되셨을까요?
늘 기억하기는 어렵지만
그 은혜를 잊지 않으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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