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_따뜻한 편지 2631호 [펌] - 싸부넷

  • 나의 일정
  • erp바로가기

  • 최신댓글리스트 더보기
    Erp사용질문 실무Q&A
    게시판타이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추천수 113 | 조회수 1,382 | 등록일 2024-04-16 08:55:13

    제목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_따뜻한 편지 2631호 [펌]

    글쓴이

    perdeo
    내용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




    서양 풍습에서, 결혼 30주년을 기념하는
    '진주혼식'이라는 의식이 있습니다.
    부부가 서로 진주로 된 선물을
    주고받기도 합니다.

    진주는 얼어붙은 눈물(Frozen Tears)이라 불리는데
    그 이유는 진주의 탄생 과정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진주는 모래알이 조갯살에 박히면서부터 시작되는데
    이때 조개는 자신의 피라고 할 수 있는
    진주층(nacre)이라는 특수한 물질을 분비해
    모래로 인한 상처를 감싸고, 치료합니다.

    그렇게 수없이 모래알을 계속 감싸면
    하나의 아름다운 진주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 나오는 진주의 체액은
    아주 조금씩, 천천히 생성되기 때문에
    조개에겐 엄청난 고통이 따른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진주가 모래알의 상처를 무시하면
    당장의 고통은 없지만, 결국엔 상처 부위는
    곪고 병들어 조개는 죽고 맙니다.

    이렇게 모진 고통을 통해 만들어진 귀한 진주는
    '부부가 진주처럼 사랑이 익어 빛난다'라는
    뜻의 상징이 됐습니다.






    세상에 시련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누구나 이런저런 모래알을 품고 삽니다.
    단지 시련을 대하는 자세가 각자
    다를 뿐입니다.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길까?'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

    우리는 시련이라는 모래알의 크기는 다르지만
    고통의 분량만큼 커지는 진주처럼
    자신만의 아름다운 보석을 만드는 중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 오늘의 명언
    시련을 겪는다는 것은 바닷가에 있는 자갈이 되는 것과 같다.
    여기저기 다치고 멍들지만, 전보다 윤이 나고
    값지게 되기 때문이다.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추천
    목록
    자유게시판 전체목록 (15573)
    번호
    오늘도 힘내세요, 화이팅 ~~ ^^
    글쓴이
    등록일
    조회
    공지글
    싸부넷 처음 사용시 자주하는 질문 [1673]
    관리자
    2016-12-0522,167
    공지글
    회원등급의 종류와 등업 안내입니다 [1995]
    관리자
    2016-01-2818,317
    공지글
    댓글 이모티콘 변환 리스트 입니다 ^^ [913]
    관리자
    2016-03-2810,506
    15435
    승자와 패자의 차이_따뜻한 편지 2674호 [펌] [7]
    perdeo
    2024-06-10944
    15434
    형님이 오셨어요 [4]
    기억상실
    2024-06-071,114
    15433
    엄청 피곤하네요 [8]
    MTB소년
    2024-06-051,197
    15432
    소금을 받아오세요_따뜻한 편지 2669호 [펌} [9]
    perdeo
    2024-06-031,112
    15431
    이직해서 다시 사용해보려고 왔어요~ [14]
    hayan
    2024-06-021,295
    15430
    감사합니다, [3]
    기분좋은날
    2024-06-01872
    15429
    오늘도 바쁘신가요? [5]
    기억상실
    2024-05-311,193
    15428
    오늘은 회식입니다 [5]
    하윤
    2024-05-301,087
    15427
    자전거 교육 [5]
    MTB소년
    2024-05-281,000
    15426
    코끼리 사슬 증후군_따뜻한 편지 2664호 [펌} [11]
    perdeo
    2024-05-271,333
    15425
    6년만에 다시 재취업 [16]
    sixmeal
    2024-05-241,216
    15424
    주말에는 비소식이 있네요. [5]
    ll햄복
    2024-05-241,054
    15423
    종합소득세 [15]
    빅토리아트
    2024-05-231,043
    15422
    수금 [3]
    다야
    2024-05-231,290
    15421
    횟집 사장님 말 [2]
    기억상실
    2024-05-231,03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