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안하더라도 자전거는 매일 50~100킬로 정도씩은 탔었던것 같아요.
2년전까지만 해도 1년에 자전거를 2만킬로 넘게 탔었거든요..
사람 사이에 좀 안좋은 일로 충격도 먹고, 술도 늘게 되고 하며 작년 초부터는 운동량이 엄청 줄었는데
자전거 출퇴근은 매일 하지만,
이제 운동이나 즐거움 목적보다는, 그냥 교통수단으로서 출퇴근만 짧게 편도 7~13킬로 정도로
하루에 길어봤자 2~30킬로도 안타게 되는것 같습니다.
차는 업무용 트럭과 카니발 차량들 갖고 있지만, 기름값 아깝고 그래서 꼭 필요할때 아니면 거의 안몰고 있거든요.
운동을 그렇게 줄이고 놔버리고 술을 자주 하게 되다보니
이제는 그전처럼 다시 하루 50~100킬로씩 자전거 타고 싶은 열정이 생기지를 않게 되네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68킬로 몸무게는 74~75킬로까지 불어있고 (배만..... ㅜ ㅜ)
살이 늘어나며 불편함도 더 생기고 그런것 같습니다.
무언가 다른 계기가 마련되어야 열정도 끌어올려질것 같은데
그런 계기를 마련하는 것도 쉽지 않은 요즘이네요